연말 정산때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한 삼성생명 연금저축을 8년가량 유지하다가 수익률을 확인해보니 기대 수익율이 낮아서 계속 유지 할까 하다가 증권계좌로 이전해야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있었는데 삼성증권 유튜브 교육자료를 보다가 이전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이전하기로 마음먹고 이전을 하였습니다. 막상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간단합니다. 증권사로 이전후 투자한 부분이 원금 손실이 더 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이전하면 되돌릴 수 없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성생명 연금저축 상품 -> 삼성증권 개인연금 상품으로 이전하는 방법
1. 삼성증권 mPOP설치
앱스토어에서 삼성증권 앱을 설치합니다.
2. 앱 실행 후 타사연금 가져오기 메뉴 실행
앱을 실행한 다음 연금/절세메뉴 -> 개인연금 -> 타사연금가져오기(삼성증권으로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3. 타사연금 가져오기 현황 확인
삼성증권으로 가져오기 메뉴에서 전환하고 싶은 계좌를 선택하고 가져오기를 신청한다음 타사연금가져오기 현황을 보면 신청접수가 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삼성생명에서 전화가 와서 이전 절차를 거치는 작업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신청한 다음날 삼성생명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4. 연금전환 이벤트 신청
연금저축을 이전하는 경우는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권사 앱에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고 이벤트 신청을 해서 상품권을 증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5. 타사연금 전환 후 개인연금 거래
타사연금 전환이 완료가 되면 연금계좌로 보험회사에서 적립된 금액이 전액 인출이 되고 기존보험회사 상품은 해지가 됩니다. 개인연금 항목 -> 연금저축매매 항목에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이전하시기전에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미리 선정해두고 이전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나스닥100, S&P500항목을 반반 투자하기로 사전에 생각하고 이전했기때문에 바로 해당상품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시에 어이없게도 나스닥 모두 매매신청을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중간에 취소하긴 했는데 나스닥 75%, S&P 25% 비율로 매매가 되었고 수수료 아깝고 오래할거라 그냥 뒀습니다. 증권사로 이전한게 잘 한 선택일지? 실수로 매수한 배율을 그대로 둔게 잘한건지? 는 10~20년간 잘 유지해서 그 때되면 알겠죠. 잘 될꺼라고 믿고 투자합니다.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까 본인이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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